대한외과의사회 단독 최초 ‘온라인 생중계’ 성황리 마쳐

제40대 의협 회장 선거 후보 6명 출마변 영상 동시 공개

대한외과의사회는 지난 11일 2018년 춘계 연수강좌를 개최하여 약 10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연수강좌는 의료 포털 사이트 키메디(www.keymedi.com)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를 진행했으며 온라인 등록자 700여명을 모집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세미나 온라인 생중계’는 말 그대로 학회 세미나를 사이트 내에서 온라인으로 송출하여 생중계하는 것으로, 대한외과의사회가 의료 포털 사이트 키메디와 함께 최초로 시도한 협업 시스템이다.

대부분의 세미나는 주로 서울에서 개최되기 때문에 거리나 시간적 여유가 없어 참석하지 못했던 의사들에게 ‘온라인 생중계’ 서비스는 시작 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이 서비스는 진료 과 구분 없이 모든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전 신청자에 한하여 7일간 다시 보기를 무료로 제공한다.

대한외과의사회 관계자는 “지방에서 근무하거나 참석이 어려운 동료 의사들이 온라인을 통해 학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실제로 모든 의사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실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회원들에게 대용량의 고품질 영상을 제공하기 어려웠던 시스템적인 문제를 해소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대한외과의사회는 제40대 의협 회장 선거를 앞두고, 생중계와 함께 6명의 후보자 출마변 영상을 키메디 사이트에서 동시 공개했다. 6명의 후보들은 영상을 통해 자신의 공약과 향후 운영 계획을 밝혔으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해당 영상은 3/23(금) 18시까지 키메디 홈페이지(www.keymedi.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희 기자  ocean830@empas.com

출처 : 의사신문 > http://www.doctor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94248